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신포괄수가제 CP(Critical Paths:표준진료지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전국 38개 공공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포함한 39개 병원 중 본선에 진출한 6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건강병원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안동의료원은 `백내장 표준 진료지침` 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안동의료원 발표자로 나선 김현미 간호사는 “경연대회를 통해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보면서, 공공병원에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표준 진료지침 개발에 적극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CP개발을 위해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신포괄수가제 CP 경진대회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과잉 과소 진료를 방지하고 최상의 진료패턴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 진료지침을 진료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츠츠가무시병 표준진료지침`을 발표한 서산의료원에서 차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