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뉴질랜드민요 Pokarrekare Ana를 시작으로 총 11곡을 연주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 합창단은 지난 2015년 3월에 창단해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연주반 35명과 7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리틀반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강선영 단장은 "단원들이 연습을 거듭 할수록 화음이 점점 더 아름다워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도군 싱그린 소년소녀합창단을 전국적인 합창단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