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위생수준 향상 및 친절서비스에 앞장선 음식점 91개소를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또 앞선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규 모범음식점 10개업소에 대하여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모범음식점 선정은 총 100개의 신청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담당 및 외식업지부 관계자들의 엄격한 현지 실사를 거쳐,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91개소가 최종 지정되었다.칠곡을 대표하는 이들 업소는 향후 1년간 모범업소 표시판을 걸고, 칠곡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칠곡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 녹색음식문화 조성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또 모범업소는 1년간 위생 감시 면제,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하수도료 감면(30%), 쓰레기봉투 등이 지원된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