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군위 5일장에서 `희망2017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행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집중모금 활동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무엇보다 이날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의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으며 특히 군위 한밤부동산 홍창표 사장의 재능기부(오르간 연주)까지 더해져 캠페인을 풍성하게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함께해 준 모든 봉사자분들과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주신 모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뜨거운 희망의 온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 사랑의 계좌는 2017년 1월 31일까지 성금을 받고 수수료는 면제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