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최근 전남 해남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져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활동에 나섰다.군은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의심가축 신고접수와 농가별로 상황 전파 및 소독실시 유무를 점검하고,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소독 실시와 생 가금류 유통을 금지했으며, 군과 축협이 방역차량을 동원해 가금농장 주변과 야생조류 서식지인 청도천, 동창천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가금류 전 농가(156호)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5일 읍·면장과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사람, 차량, 가축 등이 감염 요인이므로 가금류 사육농가 스스로 매일 소독, 예찰 등 자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부인 출입통제, 발생지역 방문 및 타 축산농가과의 모임을 자제하고 의심 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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