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이하 평가단)’ 41명을 대상으로 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임별 토의 결과와 조정요청 심의 공약에 대한 승인여부를 전체 투료로 결정해 전체 공감평가단 투표 결과, 모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조정 승인을 받았다. 2차 예비회의 때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조정요청 심의 공약 및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해 분임별로 승인여부를 결정하고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해서는 권고안을 마련했으며, 조정요청 심의 공약은 ‘공공기관 북부권 이전, 김천시인재양성원 설립, 감문국 이야기촌 조성 사업, 역사문화 체험장 건립, 역사 유적지 공원화’ 등 총 5건으로 공약명을 변경ㆍ통합하는 것이다. 특히, 분임별로 지정된 공약 이행 평가와 관련한 향후 추진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여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는 애초 취지에 부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업무 추진 담당자가 크게 만족했다. 김천시는 향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즉시 공감평가단에서 공약 이행을 위해 제시한 권고안의 수용여부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소통을 통해 조정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조정 공약을 정상 추진해 시민에게 진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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