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7일 제2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에 안병국·이동걸·백인규 의원이 나섰다.시정질문에 나선 △안병국(건설도시위원장) 의원은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의 거버넌스체계를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와 도시쇠퇴 정도에 따라 재생지구의 선정 등 도시재생 전문가인 사업총괄 코디네이터, 현장지원센터 중심의 활동가가 필요한데 발굴과 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은? 미래 경제성장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케이블카 사업과 대관람차 유치 의향은 없는지에 대해 물었다.△이동걸 의원은 스틸아트페스티벌 출품작중 상당수가 타지역 행사에 기 출품된 적이 있는데, 작품 선정과 구입은 어떤 기준인지? 타지에서 영구 전시중인 작품을 구매해 우리시 행사에 중복 참여시키고 전시중인데 이러한 작품은 몇점인지? 선정 경위와 스틸아트페스티벌 본래 취지에 맞는 것인지? 소요예산중 작품구입비 등 실제 행사의 취지에 맞게 사용된 예산보다 소모성 위주에 더 많은 예산이 사용된 이유와 향후대책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했다.△ 백인규(자치행정위원장) 의원은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동지구에 건립중인 지하공용주차장을 다른 재래시장 및 구도심에도 건설할 계획은 없는지? 도로지하에 주차장 건설 방안을 도입할 의도는 있는지? 직원들이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시 정책이나 행정에 접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지금껏 우리시에 도입하여, 시행한 우수사례가 얼마나 있었는지? 에 대해 따져 물었다. 한편 내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