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찬(우창동, 양학동, 용흥동)의원.  오늘 본 의원은 최근 국민건강의 큰 위해요소로 확산되고 있는 우리 포항시의 대기환경오염실태(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현주소는 어디인가?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자합니다.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평균 나쁨 일수는 년 중 31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최근 2016년 5월 2일 ~ 6월 12(약 40일)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로 구성된 “한.미공동대기질(KORUS-AQ)” 연구진은 나사(NASA)의 연구용 항공기 “DC-8”을 포함한 항공기 3대와 인공위성 5기 등을 총 동원하여 대한민국의 대기질을 처음으로 조사한 바 있으며, 본 의원은 미국측 연구진으로부터 자료를 입수한 (동아일보 6.20 월 1면 Top)보도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보도에 의하면, 정부가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5년도 전국미세먼지 측정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고농도 일 수 기준으로 상위 10개 도시는  인천 남구 (84일), 경기 포천시 (71일), 경기 평택시 (70일) 경기 양주시(66일), 강원 원주시(65일), 인천 중구(58일), 전북 익산시(55일), 경기 김포시(54일), 충북 청주시(53일), 경기 여주시 (53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포항시 남구의 경우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전국평균 2배에 준하는 60일 정도로 한, 미 대기질 연구진에 의해 조사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현재 영남권에서 전체적으로 나쁨 일수로만 보면 포항시는 22일에 불과해 미세먼지 해방지역으로 알고 있으나, 철강 산업단지가 위치한 포항시 남구의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60일 정도로 전국 평균 수치의 2배에 준한다는 사실은 우리 포항시의 대기의 질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본 의원이 알고 있는 바로는 미세먼지는 우리 인체에 축적되면 임산부와 태아에게 사산 등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천식, 두통, 아토피, 인슐린 저항성으로 노년층의 대사증후군인 심장병, 당뇨병, 협심증,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을 야기시키는 등 미세먼지는 세계 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한, 미 공동 대기질 연구(KORUS-AQ)의 포항시 남구의 미세먼지 고농도 나쁨 일수 60일은 우리 포항시민들에게 충격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지대하므로, 추후 포항시 대기의 질 문제에 대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강력히 주문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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