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지난 6일 협업에 바탕한 무지개 치안 활성화를 위한 대가야읍 생활안전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주민의견 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이성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제 회장은 “올해 들어 경찰서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에 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와 순찰강화 등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이어 "전년 대비 강력범죄가 58.3% 감소했다는 것은 치안행정이 잘 순항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여경동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정신과 그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경찰에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