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대 역점사업인 ‘Clean 성주만들기’ 민간 활동 주체인 환경지도자연합회 80여 명과 함께 지난 5~6일 양일간 전라도 일원에서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함께해요 클린성주`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로컬푸드 일번지인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공동체지원센터(안덕마을)를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전문가의 특강을 받았다.특강은 소득창출과 경관개선 등 우수 마을 가꾸기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 안전건설과 부서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사업에서는 클린 성주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참여형 마을을 발굴하기 위한 환경지도자의 역할을 제시했다.또 용암면 환경지도자협의회의 월 1회 이상 마을별 순회 정화활동 및 깨끗한 들녘 만들기, 쓰레기 분리 배출 등 의식 캠페인을 펼쳐왔다.이어 선남면 도흥3리는 쓰레기분리배출거점 시설인 재활용동네마당 관리․운영을 통한 마을 기금 조성 및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선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는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 지역에 확산 할 방침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클린성주의 성과는 주민들과 특히 환경지도자의 노력의 결과로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는 주민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클린성주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