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읍장 이국호)이 지난달 25일부터 직장과 거주지 등으로 훈련을 수료하지 못한 지역 내 민방위 대원을 위해 인근지역 민방위교육 일정을 알려주는 문자통보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북한 국지도발, 테러, 세계적인 재난 발생 등으로 인해 민방위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를 위해 민방위 보충교육과 비상소집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교육은 1~4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 화생방,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4시간, 비상소집 보충훈련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 참가해 발령시간부터 1시간 이내에 동·읍·면등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민방위훈련을 기피할 경우 관련볍규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봉화읍은 대원의 시간·경제적 부담완화 편의를 위해 민방위 교육일정을 문자통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국호 읍장은 민방위 교육훈련은 모든 재난상황에 잘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라며 국가 재난 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확인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