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독교 방송 3사가 성탄절을 맞아 잇따라 성탄음악회를 연다.포항CTS(지사장 정운백)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에서 토닥토닥 품어주는 성탄음악회를 진행한다. 김태원 PD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포항CTS소년소녀합창단 합창, 베이스 정하해 독창, CTS 골롯앙상블, 포항CTS 여성합창단 합창, 기쁘다 구주오셨네 합창 순으로 이어진다.포항CBS(본부장 권대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포항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에서 2016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포항다소리 세오녀합창단과 테너 노성훈, 바이올리니스트 김지나, CCM보컬 이상은, 포항CBS 남성합창단(지휘 허종호), 포항CBS 여성합창단(지휘 하형욱), 포항CBS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상현) 등이 출연한다.포항극동방송(지사장 김성휘)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성탄특집 해피 크리스마스를 실시한다. 정인숙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되는 해피 크리스마스는 말씀, 포항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 합창, `소망의 바다` 민호기 목사 무대, 포항극동방송 전속 앙상블, CCM 가수 이지혜 무대, 포항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 합창 순으로 구성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