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소장 박일훈)가 6일 성인 남성 흡연 연령대 분포율이 높은 사업장인 ㈜ 영풍석포제련소를 방문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하는 금연 캠프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석포제련소에서 개최한 직장인을 위한 체험하는 금연캠프는 올 한 해 금연사업 최종단계로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의중요성을 확고히 인식시키고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흡연자 실태조사, 금연교육 및 캠페인, 이동금연 클리닉운영을 통해 흡연자 63명을 등록 관리, 6월 건강관련 업무협약 체결, 금연 분위기확산등 금연 사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특히, 이번 캠프는 흡연예방 교육과 체험부스의 기구코너를 이용한 직·간접 약물체험, 폐활량체험,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비교, 니코틴 간접체험, 직장금연 환경조성 토론순으로 진행됐다.박일훈 보건소장은 "사업장 대상 금연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은 물론, 이번 캠프운영을 통해 사업장의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직원들의 금연성공을 돕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