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지속 효율적 관리체계를 위해 `만성 관리 시범사업` 대상환자를 신청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자가 주 1회 이상 자택에서 본인이 직접 측정한 혈압․혈당수치를 건강iN 또는 M건강보험에 보내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 의사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자발송 및 전화 상담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참여하는 환자는 사업기간 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으며,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 무료 대여, 혈당수치 확인용 검사지 등 소모품( 주 3회 기준)도 무상으로 지급받는다.대상은 동네의원 재진 환자이며 먼저 본인이 진료 받고 있는 의원이 참여의원인지 여부를 고객센터(1577-1000)나 가까운 지사에서 확인하고 단골의원이 없거나 단골의원의 진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택 또는 근무지 인근 지역의 시범사업 참여의원을 안내 받는다.국민건강보험 포항북부지사 건강관리팀 업무담당자는 “본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고혈압·당뇨 합병증 발생률이 감소와 일차의료기관 서비스 기능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