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금강송면 광회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매년 산불로 많은 산림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금지와 최근 울진군내 산불발생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좀 더 알기 쉽고 친근한 방법으로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주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