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의 수업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제4회 모의수업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팀당 1~3학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대회에 참여했다.심사는 유아교육과 교수 2명이 예선 심사에 접수된 모의수업 교육계획안을 토대로 누리과정 및 연령 적합성, 수업계획의 구성 및 실현 가능성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외부 산업체 기관장들이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의 수업프레젠테이션에 대해 평가한 후,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누리과정에 연계한 계획이 보다 강화된다면 더욱 질 높은 수업이 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단예 학생(3학년)은 “선후배 학생들이 한 팀이 돼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수업 기술을 탐구할 수 있었고 교사 직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사로서의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포항대학교의 모의수업 경진대회는 회를 거듭하면서 교원 양성과정의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과도 직결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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