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신규공무원 임용예정자 190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 후보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필수 직무교육과 공직가치 함양교육 등을 통해 도민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신설된 과정이다. 이에 따라 현업부서에서 실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예산·회계 실무 등 직무교육 민원인 응대기법 △공직예절과 청렴 등 공직가치 교육을 병행해 자질을 높일 계획이다. 강의는 생생한 실무행정 사례위주의 전달을 위해 경북도 간부 선배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신은숙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올 해 신규임용자 800여 명이 4주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현업에 복귀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며 “교육원에서는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승진자 역량교육, 초급관리자 역량개발, 중견간부양성)을 운영해 공직 입문에서부터 리더십 있는 간부 공무원이 될 때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인재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