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참신한 정책 개발을 위해 뭉친 공무원 자발적 연구모임인 `영주 소백힐링 연구회`가 오는 22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보고회는 심사위원, 현장평가단, 연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주 소백힐링 연구회`가 한 해 동안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최종 성과물을 발표한다.이날 발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 심사와 현장 투표를 진행, 최종 결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해외연수 포상과 시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영주 소백힐링 연구회’는 지역경제·문화관광·힐링복지·행정효율·정책발굴·로데오·사회복지 7개 분야 7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연구회 팀장을 중심으로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 모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로데오팀’은 젊고 패기 넘치는 우수한 신규 직원들로 구성되어 말랑말랑한 사고로 사회의 통념을 뛰어 넘는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도출에 한 몫 하고 있다. ‘지역경제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물관 공동체 연계에 대한 연구주제로 영월군 벤치마킹, 관내 박물관 현지탐방, 자유 브레인스토밍 개최 등 박물관 연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문화관광팀’은 무섬마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무섬마을을 찾아가 무섬마을 주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하고, 블루스뮤직페스티벌 행사 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무섬의 관광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다.‘힐링복지팀’은 영주 관내 산야초와 꽃을 활용해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활동에 열심이다. 소백꽃향기 꽃차 전시회를 개최해 꽃차 전시 및 영주 특산품 활용 가공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를 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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