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과 직원 30여 명은 지난 3일 ‘함께하는 집(해평면 일선리)’에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가정에 반찬을 조리하고 배달봉사를 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돕고자 매월 1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배식봉사, 반찬나눔봉사, 김장지원 등 일상생활 필요한 지원봉사를 해오고 있다.이번 ‘함께하는 집’ 봉사는 10월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공직자로서 진정한 복지체험을 통해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함으로써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고 있다. ‘함께하는 집’은 뜻을 같이하는 지역 업체와 개인 독지가의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0여 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