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 봉사단원이 추운 겨울을 대비한 방한 키트를 제작해 서울·인천지역 소외계층 200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포스코건설이 지난 ‘14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전달해 온 방한키트는 방한텐트, 장갑, 모자, 내의, 장갑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되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내게 될 소외계층의 추위 대비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만든 방한키트 200세트는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었다.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오정자(84세)씨는 “최근 몇 년 동안 겨울이 점점 추워지는데다 비싼 난방비 때문에 난방을 하기 힘들었는데 방한키트를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올 연말을 맞아 국내 자사의 건설현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만2천000여장의 연탄배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