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3일, 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뇌졸중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밸런스 UP, 라이프 UP 수중 재활교실」수료식을 가졌다.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2주차 과정으로 진행된 수중 재활교실은 38명의 물리치료사, 물리치료과 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끈기로 진행됐다. 이로써 뇌졸중 장애인들은 전문 치료사의 지도하에 주말에도 지속적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보건소 차원에서 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 수치료실 이라는 물적자원과, 경북 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창훈)의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뇌졸중 장애인에게 최적의 수중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지역내 장애인 행복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