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일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하에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출범식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올해를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 이날 행사는 성금기부, 차량지원사업 배분전달, 이불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전달식도 전달됐으며 특히 모금회 주관으로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증되는 차량지원은 총 7대의 차량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지역사회시설 등에 배분돼 소중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아울러 사랑의 열매 경산시나눔봉사단이 ‘11월의 싼타’라는 나눔프로그램을 통해 이불등을 기증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홍보채널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열기가 확산토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 한해 경산시는 지역사회에 풀뿌리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고 일부는 그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번 출범식을 통해 단합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시 전체로 확산되어 경산시와 27만 시민이 올 한해 각자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출범식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은 지난달 21일 시작돼 내년 1월 말까지 총 72일간 진행되며, 기부에 동참하길 원하는 시민은 경산시 복지정책과(053-810-5288~91), 각 읍면동사무소로 전화하면 성금기탁 상담 및 기부방법,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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