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일 영남대 디자인관 강의실에서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 디자인학부 재능나눔사업 수행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디자인학부 학생 50명이 참석하여 5인 1개조, 10개 기업에 대한 디자인 및 브랜드를 지원해주는 영남대 재능나눔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졸업 전에 기업디자인 실무를 경험함으로서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참신하고 세련된 포장박스와 포장용기, 스티커, 기업로고 등을 지원받음으로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부비용이 전혀 수반되지 않은 순수한 학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10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준 것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결과물도 전문업체 못지않은 성과를 냈으며, 기업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도출된 결과물에 대해선 지식재산권으로 등록, 기업의 고유자산으로 활용함으로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 상반기엔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나눔 도움을 받아 지역 11개 영세기업(1인기업, 농업법인, 사회적기업 등)에 지원을 해주었으며, 하반기엔 영남대 디자인학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 지재센터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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