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시민들의 길 찾기 편의와 새주소 활용 확대를 위해,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와 시비를 확보해 설치했으며,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판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되는 새주소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치규모는 금호읍과 대창면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6개, 벽면형 도로명판 170개 설치했으며 또한, 긴급상황에서 쉽게 본인의 위치를 찾거나 알려줄 수 있도록 건물이 없는 외곽 운주로(임고삼거리~임고 수성리) 구간에 기초번호판 88개 설치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손병률 건축지적과장은 “기존 차량용 도로명판이 도로가 시작되고 끝나는 지점 등에 높게 설치돼 있어 눈에 잘 띄지 않고 시민들이 도로명판을 올려다 봐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눈높이에 설치돼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번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설치돼 시민들의 길 찾기가 한결 쉬워져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및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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