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AI 의심축 신고농장(한국양계TS)의 종란이 지역 내 농장에 입식돼 긴급 방역과 가축 살처분 및 종란 폐기작업에 들어갔다.지난달 30일 한국양계TS에서 영주시 소재 봉산부화장에 종란 13만 개를 입식하면서 비롯된 것.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의 한국양계TS에서 닭 50수 정도가 폐사함에 따라 이천시청에 신고하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동부지소)가 현장 출동해 간이키트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영주시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긴급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하고 입식 부화장(봉산부화장, 조와동 소재)에 검사결과와 준수사항을 통보해 부화장을 폐쇄, 사람‧차량 등을 출입 통제함과 동시에 긴급 방역반을 편성 방역해 소독을 실시했다.또한 부화 병아리 3만 수와 종란 130만 개를 살처분, 폐기에 들어갔다.이어 시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인근 축산 농가에 방역을 강화, 사람‧차량 등을 통제토록 지도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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