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과 아울러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1차로 선정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분야 등에서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에 의거 세출절감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공무원이 일반산업단지를 직영 시행’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2단계 1,424천㎡에 1천780억 원 투입, 일반산업단지를 전문기관이 아닌 공무원이 직접 직영 개발해 238억 원이라는 재정투입을 절감함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6천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입주기업체에게는 공장 입주 후 생산시설 확장의 단초를 제공하는 등 투자여건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보생 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산업단지조성, 십자 축 철도망 구축 등 미래 김천의 100년 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