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학교 내 금연 환경을 조성을 위한 ‘맑은 교실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26개교 5천8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중독으로 인한 인체의 질병과 학습저하 현상을 차단하고 예방실천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금연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하는 학생들을 위해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친구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강조하고 담배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금연성공사례, 금연보조제의 위해성,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교구를 이용한 일산화탄소 측정 등 실습도 겸하면서 보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