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올해 각종 식품위생관련 사업평가에서 3개 부문에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일 4분기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에서 전국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오는 8일 경북도에서 평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60만 원을 받게 된다.청송군은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식품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표창패와 시상금 80만원을 수여받아 올해 3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청송군은 그동안 명예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비롯해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찾아가는 친절 및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예방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또한 어린이급식 관리센터의 운영,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한 향토음식 아카데미, 음식문화개선 활동도 추진해 왔으며 특히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새로운 음식개발과 건강한 식생활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동수 군수는 “올해 식품위생분야 평가를 통해 청송군의 식품안전관리와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이제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의 안전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식품위해요소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