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 입석지역아동센터에서 올해부터 추진한 지역기반 산업체의 기업이익 사회적환원사업인 ‘에너지복지사업’을 22개 산업체와 공동으로 성공리에 마치고 현판식을 가졌다.본 사업은 지역 내 에너지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에 대해 에너지진단을 통해 에너지낭비 요소를 분석,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체의 ‘기부금(에너지복지Fund)’을 통해 에너지설비를 개체하는 지역발전 에너지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2016년 지역기반 22개 산업체와 공동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에너지진단 전문기업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에너지 진단사업’ 결과 총 9개 시설에 대해 연간 약 6천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방안을 도출했으며, 에너지진단 시설 중 1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12개 지역산업체의 기부금을 통해 해당 시설의 최대 에너지 낭비요소인 창호를 개체했다.우재학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산업체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을 계기로 지역 내 산업체들의 에너지분야의 사회적 환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