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016년도 하반기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난 2009년 양성교육을 시작한 이례로 용접과정 208명, 기타과정 297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했다. 올해는 총 18명의 용접사를 양성했으며 이 중 15명은 신한울 1, 2호기 건설현장에, 3명은 타 산업체에 전원 취업했다.한편,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서 안정적인 구직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정부시책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