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보건소와 함께 초·중 교사 및 학부모, 장학사 65명이 모여 흡연예방 및 생명존중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수회는 교육지원청과 울진군보건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신규 흡연자 차단과 청소년 흡연율 및 흡연 경험율을 감소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며, 가정과 학교·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분위기 조성 및 교사, 학부모들의 의식함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특히 울진군 보건소의 정신건강 사업과 연계하여 상호협력 체계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해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연수회에는 국립부곡병원 최화경 교수의 흡연 및 중독예방에 대한 연수와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사업 담당인 김미자 강사의 가정·학교에서의 내 아이 생명 지킴이 역할에 대해 진행됐다.임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생명존중 예방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