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9일까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규모의 건설현장 13곳에 대한 부실방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시설공사의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ㆍ성실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는 건축ㆍ토목ㆍ전기ㆍ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점검은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ㆍ성실시공 등의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정 또는 예방 조치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고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