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영덕군은 오는 24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 영덕군민회관에서 ‘광역교통망시대 성공전략 특강’ 및 ‘실천다짐 퍼포먼스’, ‘중앙상가 거리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찾아오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고속도로 개통대비 웰컴 관광영덕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실천결의대회에 이희진 영덕군수, 군내 소상공인, 상공인연합회,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새로운 시대 우리가 주인이다`는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주정차 질서지키기, 친절한 손님맞이, 깨끗한 환경조성하기 등을 실천해 지역 방문객에 대한 불편 해소와 깨끗한 첫 이미지 제공으로 ‘영덕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는 각오를 다졌다.또한, 참여단체별로 상가 및 업소를 방문해 고속도로 개통을 알리고, 실천다짐 홍보물을 배부하며 준비된 도약의 기회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이희진 영덕 군수는 "지금은 지역과 동해안 발전의 호기“라고 밝히며, "해맞이 축제와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대게축제 등을 착실히 준비해 고속도로 개통 첫 해부터 지역 이미지를 높여,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