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송도 게이트볼장에서 “2016년 게이트볼 교실” 종강식을 했다. 이번 케이트볼 교실은 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 및 정신적으로 건전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활촉진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남구보건소는 관내 이동 가능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생활체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게이트볼 교실을 통하여 소외계층이었던 장애인들이 기본적인 생활 외에도 사회참여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가 아낌없이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