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지난달 30일 도촌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16도 집단상담 도 공개 현장 보고회가 관심을 끌었다.이날 보고회는 도교육청 서정원 장학관과 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황경애 회장, 각 지역 회원들, 지역담당교사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 연합회 2명의 회원이 도촌초 3~6학년을 대상, 실시한 보고회는 자신의 장점인식, 배려 중요성을 주제로한 상담시연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보고회는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지역 내 상담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참가 학생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 자신의 장점을 알고 친구들의 장점도 알게 되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경북도공개현장보고회를 통해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활성화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