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승부역과 소천면 분천역을 잇는 12.1km 구간에 조성된 낙동강세평하늘길이 산골마을 정취를 만끽하는 최적의 관광코스로 뜨고 있다.낙동강세평하늘길은 유서깊은 이야기가 있는 기찻길을 따라서 낙동강의 비경과 함께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낙동강세평하늘길의 시발점 승부역의 역사주변으로 펼쳐진 낙동강 상류비경과 전망대, 농특산물 판매장이 위치해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승부역 플랫폼 한켠에 조성된 세평하늘 체험장은 하늘도 세 평이요, 꽃밭도 세 평이란 시구에 드러나듯, 산골 간이역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세평하늘길은 국내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산타마을 운영으로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분천역까지 이어진다. 박남주 과장은 "관광열차가 지나는 깊고 험준한 협곡 사이로 산골 마을의 향기를 자극하는 낙동강세평하늘길은 겨울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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