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우창동 푸른포항21, 9988시민건강강사, 해오름 자원봉사자 등 지역내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환절기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최근에 급속도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부터 환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된다.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하루 이틀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만일 생명을 건지게 되더라도 전신 또는 반신마비, 치매, 언어장애, 요실금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한다.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자기 혈압, 혈당에 대하여 인지하여 뇌졸중으로부터 안전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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