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6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중 경북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최초로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대구 지역 내에는 상급종합병원이 4곳이 있으며, 그간 간호인력과 원내 사정에 따라 참여 결정이 미뤄졌던 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16일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참여 결정이 이뤄졌다.현재,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참여 기관은 전국 251곳, 대구경북은 24곳이며, 조만간 참여를 위해 다수의 기관이 준비 중에 있고, 종합병원과 병원이 연내 참여를 하게 되면 공공병원은 기관 당 최대 1억 원 이내, 민간병원은 5천만 원 이내의 시설개선비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