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준공으로 주변도로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전문가 자문단 회의, 관계기관 합동 교통대책 T/F팀 운영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특단의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국내 최대 규모(33만 8천 310㎡/지하7층~지상9층)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이하 복합환승센터)가 동대구역 고가교 공사 등 주변 기반시설이 미 완료된 상태에서 준공ㆍ개점되면, 연말 특수와 개점 가수요가 겹쳐(주차수요 40~50%증가 예상) 주변 도로인 동대구로, 동부로, 동북로, 신암남로 등의 차량 정체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에 대응하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다.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복합환승센터 개점에 따른 가수요와 연말특수, 고가교 개체 공사 미 완료 등으로 주변도로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동대구역 주변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사전에 우회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