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휴먼정책기획원,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제6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제6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에는 음식디미방 전문강사 1급과정 교육연구생들에 의해 상차림 세트메뉴를 선보였다. 양반가 주안상 5종 세트(3첩반상-경신음상, 성인음상, 소소음상, 학발상, 희우상), 단품 면요리상 3종 세트(3첩반상-항재상(난면법), 정우재상(세면법), 평재상(차면법)), 특별교자상 3종 세트(5첩반상-정묵재상, 존재상, 갈암상), 7첩과 9첩상인 경당상, 석계상, 여중군자상 등 14가지의 반상을 재현했다.음식디미방 푸드스쿨은 현재 전국 홈플러스 103개 문화센터에서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그 중에는 전문인 양성과정(음식디미방 전문강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수많은 교육기관이 있고 대학을 비롯해서 대학원이 있지만 평생교육시설인 문화센터에서 배워도 전문가로 성장하고 상품화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는 것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지원을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