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고경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까지 자전거도로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기 구축된 국가자전거도로의 활용도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한 단절구간 연결의 필요성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위험 및 불편을 해소키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79억1천400만 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투입해 고경면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까지 전체 L=14.0km 구간을 지난 2010년 3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김영석 시장은 “고경면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 자전거도로 조성이 완료돼 시민은 물론, 영천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천댐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라이딩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이 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가치를 높이겠다”며, “시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관광자원인 영천댐, 금호강, 임고서원 등과 함께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