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Wee센터는 지난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최근 지진 발생에 따른 정서적 문제에 대한 학교 장면에서의 대처방법의 이해를 도와 상담 및 학교 운영의 효율성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지진 발생에 따른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학생이 발생 시 학교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진행됐다.김성란 교육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위기상황 예방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학교 장면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