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올해 7월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대한사격연맹은 15일 강화위원회를 열어 진종오를 포함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 1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50m 권총을 제패한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의 출전권을 얻었다.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3차례 연속으로 올림픽에 나간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50m 3관왕인 한진섭(31·충남체육회)은 50m 소총3자세·소총복사, 10m 공기소총 등 세 종목에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김장미(20·부산시청)가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출전권을 따내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됐다. 한편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인 이대명(24·경기도청)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최영래(30·경기도청)에게 뒤져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대명은 10m 공기권총에서 최영래가 6월까지 국제대회에서 올림픽 기준기록을 달성하지 못하면 런던에 갈 수 있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리는 대표팀은 뮌헨월드컵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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