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은 28일 오는 30일까지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61에 위치한 아트갤러리빛에서 `일필휘지 아리랑`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길이 36m, 폭 1.6m 크기로 붓, 로프끈, 돌, 빗자루, 대나무 등 10여개의 소재로 108개의 물음표를 그린 단 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쌍산은 이 작품을 두고 108개의 물음표에는 모든 자연의 이치와 인생의 번뇌 망상을 먹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쌍산은 28일 오후 2시부터 전시회를 방문한 108명에게 선착순으로 달마 등 다양한 작품을 즉석에서 그려 관람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쌍산 선생은 "하나의 주제로 단1점을 전시하는 새로운 전시 문화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목숨이다`란 정신으로 노력하는 예술가의 길을 가고자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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