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내년 2월 말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험요인인 고춧대 등 농산부산물의 파쇄, 소각을 실시하고 있다.우선 지난 1일부터 파쇄기 2대, 차량 트럭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활용해 산림과 근접한 토지의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매일 취약지를 순찰해 소각 작업을 병행 중이다.또한 읍면동 마을별로 공동소각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감시원 167명을 배치해 안전하게 소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각에 따른 지원 요청이 있을 시에는 산불진화차량,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 봄까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장비, 인력,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림자원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므로 소각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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