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고, 씨름 명문 ‘자리매김’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개인전 경장급에서 김덕일 군(2학년)이 2위를 장사급에서 김두영 군(1학년)이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주공업고등학교의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권효중 교장의 강한 의욕과 이무희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신광호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기육성에 힘쓴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학교의 지원으로 상주공업고등학교 씨름부는 지난 3월에 경북 안동에서 올해 실시된 첫 정규대회인 제42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두 체급을 석권하는 성과와 함께 연이은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는 것이다. 상주공업고등학교 씨름부는 이러한 선전은 오는 6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또 한 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