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5ㆍ16일 양일간 오후 달서대로 자전거전용도로 일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ㆍ 퇴근하는 성서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힘내라 자출족’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성서산업단지 내 달서대로 자전거전용도로와 대천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맞은편에서 실시했다.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 및 수리를 해 주고 자전거관리요령 및 자전거 바로타기 자세 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는 퇴근시간대 1일 자전거 통행량이 200~300여 대이며 이번 행사기간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자전거 점검을 받았다.
또한 ‘힘내라 자출족’ 행사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 및 자전거로 출ㆍ퇴근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자출사’ 대구지부 등이 자전거 점검 및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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