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16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자, 자매결연마을인 승곡마을(경북 상주시 낙동면 소재)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승곡마을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09.8.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마을이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환경부(기후대기정책관실)와 합동으로 청장을 포함한 직원 55명이 과일 접과, 고춧대 세우기 등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도 개최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지방환경청는 지난 2009년부터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설·추석 등 명절 지역특산물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 운영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환경시설견학 등 농촌사랑운동 지속 전개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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