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상수도 노후관로 개체 등 유수율 제고사업 시행으로 수돗물 공급과정에 새는 물이 줄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시 상수도는 1925년도 1천톤 규모로 시작해 현재 하루 평균 3만 9천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670㎞의 관로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된 관로에서의 누수로 인해 유수율이 62.2% 상태였던 2001년부터 안전사고예방과 공기업 경영효율화를 도모코자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유수율이 80%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0년에 비해 4.13%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17억원을 투자해 노후관로 6.1㎞를 개량함과 동시에 수압이 높은 지역에 감압밸브 3개소를 설치해 수압을 조절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올해도 18억원의 예산으로 황금시장 주변 등 8개소에 노후관 4㎞를 개량하고 감압밸브 5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남은 구간은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성원기자 yoonsw@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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