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조성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후포면 후포왕돌초광장(여객선 터미널)에서 ‘제36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울진군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주민 약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걷기 대회는 후포 왕돌초광장(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해 대게 유래비(평해읍 거일리)를 반환점으로 약 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지역연예인 7080공연의 식전행사와 걷기행사, 초대가수 최태수, 김양 등 공연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TV,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군민걷기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 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깊은 정을 나누며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